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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이재명 '확장성' 운운, 지역주의 드러나…사과해야"


정세균 "이재명 '확장성' 운운, 지역주의 드러나…사과해야"
김민석 "인구 적은 지역, 국정 주도할 수 없다는 인식"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2021-07-25 14: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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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7.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5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백제' 발언과 관련해 "본인이 지역적 확장성이라는 말을 썼다. 거기에 지역주의가 바로 드러나는 것 아닌가"라며 "당원 동지와 국민 여러분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역적 확장성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당의 노선이나 정책 태도와는 전혀 매치되지 않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3일 보도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대선 출마와 관련해 "한반도 5000년 역사에서 백제(호남) 이쪽이 주체가 돼서 한반도 전체를 통합한 때가 한 번도 없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충청하고 손을 잡은(DJP연합) 절반의 성공이었지 않나. 이긴다면 역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현실적으로 이길 카드가 뭐냐, 제일 중요한 게 확장력이다. 전국에서 골고루 득표받을 수 있는 후보. 그것도 좀 많이 받을 수 있는 게 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자 이낙연 캠프는 이 지사의 발언을 '호남 후보 불가론'으로 해석하고 "지역주의를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정 전 총리도 "가볍고 천박하며 부도덕하기까지 한 꼴보수 지역 이기주의 역사인식이며, 정치적 확장력을 출신지역으로 규정하는 관점은
사실상 일베와 같다"며 맹비난했다.
하지만 이 지사는 이 전 대표 측을 향해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 '이재명이 인터뷰에서 지역주의 발언을 했다'고 공격하고 있다"며 "망국적 지역주의 조장한 캠프관계자를 문책하고 자중시켜 주기 바란다"고 반박했다.
정 전 총리는 "이런저런 해명이 있었지만 이재명 후보가 적절치 못한 말씀을 했다"며 "지역적 확장성은 자신이 어느 지역(영남) 출신이기 때문에 확장성이 있다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영남 후보가 대선 후보가 돼야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발언도 지역주의로 보느냐는 질문에 "지역문제를 본선 경쟁력에 연결시키는것은 민주당 역사성, 정체성으로 봐서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태도"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캠프 정무조정위원장을 맡은 김민석 의원은 "어떤 지역은 확장성이 있고, 어떤 지역은 확장성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지역주의의 요체다. 금기의 언어를 사용해 유감스럽다"며 "호남 후보 불가론을 넘어서 사실상 호남, 충청, 강원 등 인구가 적은 지역은 국정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없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 굉장히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두관 후보나 다른 의원들이 '지역주의 의도가 없는데 역으로 지역주의로 공격하는 게 아니냐'고 했는데, 그에 대해서도 정세균 후보는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솔직하게 되짚어 보면 좋겠다. 영남후보론, 지역확장성 이런 게 지역주의가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정 전 총리는 이날 충청권 메가시티와 전북, 강원을 포괄하는 '신수도권'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건설하고, 국회·대법원·법무부·대검찰청 등 공공기관 이전과 청와대 세종집무실 건립 등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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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저런 일

What are the Sabbats


What Are the Sabbats?
Credit: Shutterstock.com
The Sabbats (or sab-bats) of Wiccans and many other Pagans are the eight major annual festivals. These are opportunities for Pagans to recognize the essential unity between the spiritual and the physical, between the earth (with its seasonal transitions) and the supernatural. Sabbat holidays are measured from sunset to sunset, and most of the rituals and magic (or “magick”) are conducted at night.
The eight festivals include four that are derived from ancient Celtic or western European traditions (sometimes called “the greater Sabbats”) and four from transitional times in the seasons of the year (sometimes called “the lesser Sabbats”). These alternate between one festival dedicated to solar-based events and one festival dedicated to earth-centered events, creating a cycle of holidays usually referred to as the Wheel of the Year. Each of these is an opportunity to worship gods and goddesses, welcome the changes of nature, draw on spiritual powers, and practice healing magick. Many Pagans gather during Sabbats to practice these rituals communally.

김정은, 시진핑에 "적대세력 도전·방해책동 악랄해져"


세계일보
입력 : 2021-07-11 08:38:53 수정 : 2021-07-11 10: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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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11일 북중 우호 협력 상호 원조 조약 체결 60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축하 전보를 주고받았다. 김 위원장은 미국 등의 제재와 압박을 언급하며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자고 시 주석에게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시 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최근 전례 없이 복잡 다단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조중 사이의 동지적 신뢰와 전투적 우의는 날로 두터워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조중 친선은 새로운 추동력을 받아 안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면적으로 승화 발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중 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 있는 오늘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고 추동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서 더욱 강한 생활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조중 친선 협조 관계를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염원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은 앞으로도 두 나라의 귀중한 공동 재부인 조중 친선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며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성스러운 한길에서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 역시 축전에서 "지금 세계적으로 백년 만에 처음 보는 대변화가 급속히 일어나고 있다"며 "나는 총비서 동지와 함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해 중조 관계의 전진 방향을 잘 틀어쥐고 두 나라의 친선 협조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로 이끌어나감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행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나는 총비서 동지와 여러 차례의 상봉을 통해 두 당, 두 나라 관계 발전 전망을 설계하고 중조 친선의 시대적 내용을 풍부화하는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조선이 경제와 인민생활을 발전시키며 사회주의 건설 위업을 힘 있게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견결히 지지한다"며 "총비서 동지의 영도 밑에 조선당과 인민이 반드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조중 두 나라 인민에게는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 속에서 전투적 우의와 친선의 정을 활짝 꽃피워온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다"며 "이것은 두 나라가 날로 격렬해지는 반제투쟁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언제나 승리를 이룩해 나갈 수 있게 하는 강력한 무기로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제국주의자들이 연합해 사회주의 나라들을 고립 압살하기 위해 노골적으로 책동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조중 두 나라가 조약의 정신과 원칙에 맞게 단결하고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발전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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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적대세력 도전·방해책동 악랄해져"
뉴시스
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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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정상, 친서 교환…김정은, 시진핑에 "적대세력 방해 악랄"


북중정상, 친서 교환…김정은, 시진핑에 "적대세력 방해 악랄"
북중 우호 60주년 맞아…국제 정세 언급하며 공동 대응 강조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21-07-11 07:04 송고 | 2021-07-11 09:42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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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국문출판사가 지난 5월12일 공개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화보 '대외관계 발전의 새 시대를 펼치시어'. 김 총비서가 2018년 3월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시진핑 국가주석과 양원재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한 모습이 실려있다.(외국문출판사 화보 캡처) 2021.5.12/뉴스1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북중우호조약 체결 60주년을 맞아 친서를 교환하며 양국 관계 발전을 다짐했다. 김 총비서는 '적대세력들'에 맞서 공동 협력을 강화하자고 시 주석에게 제안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자 1면에 김 총비서와 시 주석이 '북중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에 관한 조약(북중우호조약)' 체결 60주년을 맞아 교환한 친서를 공개했다.
김 총비서는 북중우호조약에 대해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중(북중) 친선을 공고한 법률적 기초 위에서 장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려는 우리 두 당, 두 나라 정부, 두 나라 인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만방에 과시한 역사적 사변"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그는 "최근연간 전례없이 복잡다단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조중 사이의 동지적 신뢰와 전투적 우의는 날로 두터워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조중 친선은 새로운 추동력을 받아안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면적으로 승화 발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북중우호조약은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 있는 오늘 두 나라의 사회주의 위업을 수호하고 추동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서 더욱 강한 생활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조중 친선 협조관계를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염원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앞으로도 두 나라의 귀중한 공동 재부인 조중 친선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며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성스러운 한길에서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과 굳게 손잡고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 주석도 북중우호조약에 대해 "중조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는 전략적 결단을 내림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이 피로써 맺은 전투적 친선을 공고히 하고 두 나라의 장기적인 친선 협조를 추동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법률적 기초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지금 세계적으로 백년 만에 처음 보는 대변화가 급속히 일어나고 있다"면서 "(김정은) 총비서 동지와 함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여 중조 관계의 전진 방향을 잘 틀어쥐고 두 나라의 친선협조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로 이끌어나감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행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
시 주석은 김 총비서가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에 축전을 보낸 데 대해서도 사의를 표하며 북한이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에 나선 것에 대해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북중우호조약은 한 국가가 군사적 공격을 받으면 다른 한 국가도 전쟁에 자동 개입한다는 내용으로, 1961년 7월11일 김일성 주석(당시 내각 수상)과 저우언라이 전 중국 총리가 베이징에서 체결했다.
앞서 북한은 북중우호조약 체결 60주년을 맞아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주재로 지난 9일 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북한 측에서는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과 문성혁 국제부 부부장, 김철근 국방성 부상, 박명호 외무성 부상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리진쥔 주북 중국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이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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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시진핑 친서 교환 "우호조약, 적대세력 방해 속 더욱 강한 생활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노동당 총비서)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북중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조약(북중우호조약)’ 체결 60주년을 맞아 친서를 주고받고 양국관계 발전 의지를 다졌다.
노동신문은 11일 1면에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북중우호조약 60주년을 맞아 교환한 친서를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최근년간 전례 없이 복잡다단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조중 사이의 동지적 신뢰와 전투적 우의는 날로 두터워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새로운 추동력을 받아안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보다 높은 단계로 전면적으로 승화 발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히 북중우호조약이 “적대 세력들의 도전과 방해 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 있는 오늘 두 나라의 사회주의 위업을 수호하고 추동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서 더욱 강한 생활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북·중이 긴밀한 역사적 유대를 바탕으로 친선관계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두 나라의 귀중한 공동 재부인 조중친선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며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성스러운 한길에서 중국공산당과 중국 정부, 중국 인민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중 친선협조 관계를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염원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도 친서에서 “지난 60년간 중조쌍방은 조약의 정신에 따라 서로 굳건히 지지하고 손잡고 어깨 겯고 투쟁하면서 형제적인 전통적 친선을 강화하여 왔으며 사회주의 위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였다”며 양국관계를 부각했다. 시 주석은 이어 “총비서 동지와 함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여 중조관계의 전진 방향을 잘 틀어쥐고 두 나라의 친선협조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나감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행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최근 년간 나는 총비서 동지와 여러 차례의 상봉을 통하여 두 당, 두 나라 관계 발전 전망을 설계하고 중조친선의 시대적 내용을 풍부화하는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조선이 경제와 인민 생활을 발전시키며 사회주의 건설 위업을 힘있게 추진하고 있는데 대하여 견결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북중우호조약은 1961년 7월 11일 김일성 주석과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가 베이징에서 체결한 것으로, 한 나라가 침공을 당하면 다른 나라가 지체 없이 참전하도록 한 군사 자동개입 등 조항을 담고 있다.
2019년 6월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뒤 마중 나온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중국 CCTV 화면캡처

김정은 "중국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 시진핑 "북 경제발전 지지" : 국방·북한 : 정치 : 뉴스 : 한겨레


‘조중우호협조조약’ 60돌 계기 친서 교환
김정은 “조중조약, 적대세력 방해책동에 더 강한 생활력”
시진핑 “백년 만에 처음 보는 대변화 일어나고 있어”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2019년 6월21일 평양에서 양자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조중 우호, 협조 및 상호원조에 관한 조약’(조중우호협조조약) 체결 60돌(7월11일)을 맞아 11일 친서를 주고받았다고 이 1면에 펼쳐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친서에서 “‘조중우호협조조약’은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 있는 오늘 두 나라의 사회주의 위업을 수호하고 추동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서 더욱 강한 생활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짚었다. 김 총비서는 “조중 친선협조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성스러운 한길에서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총서기는 “지금 세계적으로 백년 만에 처음 보는 대변화가 급속히 일어나고 있다”며 “나는 (김정은) 총비서 동지와 함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해 중조관계의 전진방향을 잘 틀어쥐고 두 나라의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로 이끌어나가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행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 총서기는 “중국은 조선이 경제와 인민생활을 발전시키며 사회주의 건설 위업을 힘있게 추진하고 있는데 대하여 견결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 총서기는 ‘조중우호협조조약’을 “두 나라 인민들이 피로써 맺은 전투적 친선을 공고히 하고 두 나라의 장기적인 친선협조를 추동하기 위한 중요한 법률적 기초”라고 평가했다.
다만 시 총서기는 이번 친서에선 이전과 달리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방안 견지”(1월11일 전) 또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새로운 적극적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3월22일 구두친서)는 표현을 쓰지 않았다.
북-중 매체의 보도를 볼 때, 이번 ‘조중우호협조조약’ 60돌 계기에 북-중 사이에 고위급 인사 상호 방문은 없었던 듯하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국경 장기 폐쇄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9일 평양에서 ‘조중우호협조조약’ 체결 60돌을 기념해 북한 국무위원회 주최 연회가 최룡해 국무위 제1부위원장과 리진쥔(리진군) 주북한 중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이 10일 1면에 보도했다.

김정은, 시진핑에 친서 "적대세력 도전·방해책동 악랄해져"


김정은, 시진핑에 친서 "적대세력 도전·방해책동 악랄해져"
조중 상호 원조 조약 체결 60주년 맞아 축전 교환
입력 : 2021-07-11 11:15:32

수정 : 2021-07-11 11:15:32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1일 '조중(북중) 우호 협력 상호 원조 조약 체결 60년'을 맞아 친서를 교환하고 적대세력(미국)의 제재·압박에 대한 공동대응과 양국 관계 발전 등을 다짐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김 총비서와 시 주석이 교환한 친서를 공개했다. 조중우호조약은 1961년 7월11일 김일성 주석(당시 내각 수상)과 저우언라이 전 중국 총리가 베이징에서 체결한 동맹 조약으로, 일방이 무력침공을 당하면 상대방도 자동 개입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 총비서는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 있는 오늘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고 추동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서 더욱 강한 생활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조중우호조약을 평가했다.
 
이어 "조중 친선 협조 관계를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염원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 역시 "지금 세계적으로 백년 만에 처음 보는 대변화가 급속히 일어나고 있다"며 "나는 총비서 동지와 함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해 중조 관계의 전진 방향을 잘 틀어쥐고 두 나라의 친선 협조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로 이끌어나감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행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
 
그는 "나는 총비서 동지와 여러 차례 상봉을 통해 두 당, 두 나라 관계 발전 전망을 설계하고 중조 친선의 시대적 내용을 풍부화하는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했다"면서 "중국은 조선이 경제와 인민생활을 발전시키며 사회주의 건설 위업을 힘 있게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견결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조중 두 나라 인민에게는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 속에서 전투적 우의와 친선의 정을 활짝 꽃피워온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다"며 "이것은 두 나라가 날로 격렬해지는 반제투쟁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언제나 승리를 이룩해 나갈 수 있게 하는 강력한 무기로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국주의자들이 연합해 사회주의 나라들을 고립 압살하기 위해 노골적으로 책동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조중 두 나라가 조약의 정신과 원칙에 맞게 단결하고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발전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1일 ‘조중(북중) 우호 협력 상호 원조 조약 체결 60년’을 맞아 친서를 교환하고 미국의 제재·압박에 대한 공동대응과 양국 관계 발전을 다짐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6월21일 김 총비서와 시 주석이 평양에서 인사하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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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태어났으나 조선혁명가가 된 인물


오마이뉴스
우리 사회에 근대 도서관 제도가 도입된 지 100년이 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이식된 도서관은 이제 시민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일상 공간이자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 역사와 도서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잊힌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서관 선구자임에도 잊힌 사람의 발자취를 찾아 그들을 다시 조명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잊은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합니다.[기자말] 일제강점기 연해주에서 한 사내가 태어났다. 치열한 독립운동을 벌인 그는 '혁명가'였다. 해방 후 그는 국립중앙도서관장이 되었다. 우리 역사에서 드문 혁명가 출신 도서관장이다. 독립운동가로 해방 후 국가도서관장이 된 사람은, 그가 유일할 것이다. 사내의 이름은 한빈(韓斌)이다.
한빈은 1902년 4월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에서 한창희의 큰아들로 태어났다. 한빈이 일제 경찰에 붙잡혔을 때 작성한 인물카드가 있다. 이 카드에 한빈의 본적은 '노서아(露西亞 러시아) 포조사덕(浦潮斯德 블라디보스토크)'이라고 쓰여 있다. 그가 함경북도 경원에서 태어났다는 설도 있다.
러시아에서 태어났으니 '러시아인'으로 살 수 있었으나, 한빈은 '조선인 혁명가'의 길을 걸었다. 한빈은 생애 대부분을 해외에서 보냈다. 그는 한하미르, 한페츠르, 한미하일, 왕지연(王志延)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0대 시절 뛰어든 혁명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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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러시아 혁명'을 경험한 한빈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동대학을 석 달 다녔다. 18세 때인 1920년, 그는 러시아소련공산청년동맹에 들어가 활동했다. 10대 때부터 한빈은 '조숙한 혁명가'였다.
1923년 8월 한빈은 모스크바에 있는 동방노력자공산대학(KYTB) 속성과에 입학해서 1924년 5월 졸업했다. 동방노력자공산대학은 코민테른(Comintern)이 극동 러시아인과 아시아인을 공산주의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학교다. 학비는 무료였고, 식사와 옷가지, 학용품까지 모두 제공했다.
동방노력자공산대학은 강당, 병원, 구락부, 사무실과 함께 '도서관'까지 갖추고 있었다. 입학생이 러시아어를 읽을 수 있게 되면, 책을 지정해서 각자 연구하도록 했고, 책은 도서관을 통해 대출해서 볼 수 있었다.
권오직, 김단야, 김명시, 오기섭, 오성륜, 조봉암, 주덕해, 주세죽, 주영하처럼 유명한 조선 공산주의자가 동방노력자공산대학에서 공부하거나 일했다. 중국의 덩샤오핑(鄧小平)과 류샤오치(劉少奇)도 이 학교 출신이다.
한빈은 러시아에서 오래 생활했기 때문에, 러시아 말이 유창했다. 해방 후 북조선에 주둔한 소련군 사령관 슈티코프(Terenti Fomitch Stykov) 대장이 "한빈 동지의 러시아 말을 들으면, 타국에서 고향 친구를 만난 것 같은 친밀감을 느낀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동방노력자공산대학을 졸업하고 만주로 돌아온 한빈은, 1924년 12월 고려공산청년동맹 간도총국의 조직부 책임자가 되었다. 조직을 담당한 그는 고려공산청년동맹 간도총국을 만주총국으로 키웠다. 1925년 4월 한빈은 최창익과 함께, 중국 동북 지방 영고탑(寧古塔)에서 북만주청년동맹을 결성했다.
만주와 조선, 러시아를 넘나든 활동
 
▲ 한빈의 동지, 최창익 최창익은 일본 유학 중인 1923년부터 노동운동에 뛰어들었고, 1925년 이후 공산주의 단체에서 활동했다. 일제의 감시와 검거를 견디지 못한 최창익은 1934년 중국으로 망명했다. 중국 대륙에서 조선민족혁명당, 조선의용대, 조선독립동맹 활동을 이어갔다. 해방 이후 북으로 귀환해, 연안파의 중심 인물로 활동했다. 일제강점기부터 최창익은 한빈과 행보를 함께 한 "평생 동지"였다.
ⓒ 위키백과
1925년 9월 한빈은 코민테른 지시로, 최창익(崔昌益)과 함경북도 회령을 통해 조선에 들어왔다. 20여 년 만에 밟은 조국 땅이었다. 조선에 들어오자마자 한빈과 최창익은 일제 경찰에 붙잡혔다가 풀려나기도 했다. 1926년 3월 한빈은 양명(梁明)을 비롯한 10여 명의 동지와 함께 '레닌주의동맹'을 결성했다. 레닌주의동맹은 '제3차 조선공산당'(ML당)의 모태가 된다.
조선에서 활동하던 한빈은 1926년 블라디보스토크로 돌아갔다. 러시아로 돌아간 그는 1927년 레닌그라드국립대학을 거쳐, 1928년 모스크바국립대학 법과에서 공부했다. MSU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모스크바국립대학교는, 지금도 러시아 최고 대학이자 세계적인 명문으로 꼽히는 곳이다. 혁명의 중심지 러시아에서 한빈이 엘리트 공산주의자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다음 해인 1929년 5월, 한빈은 지린(吉林)에서 ML파 동지인 한해(韓海), 고광수(高光洙)와 함께 와해한 조선공산당 재건을 시도했다. 1930년 2월 초 한빈은 한해의 죽음과 고광수의 체포 소식을 접했다. 곧바로 조선에 잠입한 그는 조선공산당 재건 활동과 부산방직공장 파업을 이끌다가 일제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된 한빈은 경성 서대문형무소와 대전형무소에 5년 4개월 동안 수감되었다. 죄목은 치안유지법 위반이었다.
서대문형무소에서 대전형무소로 이감되는 과정에서 한빈은 김니콜라이, 권오직, 최익한과 함께 "조공(조선공산당) 만세", "조선 민족해방 운동 만세"를 외치며 만세 시위를 벌였다. 이 사건으로 그의 형기가 8개월 더 늘어났다. 한빈의 사진은 거의 전해지지 않는다. 일제 경찰에 붙잡혀 수감된 시기 그를 찍은 사진은, 한빈이 다부지고 형형한 눈빛의 '혁명가' 임을 느끼게 한다.
1936년 감옥에서 나온 뒤 한빈은 최창익, 허정숙(許貞淑)과 중국으로 망명했다. 러시아와 만주, 조선을 오가던 그는 중국 대륙으로 무대를 옮겨 활동을 이어갔다. 난징(南京)으로 간 한빈은 약산 김원봉(金元鳳)이 주도한 조선민족혁명당에 참여했다.
대륙으로, 옌안으로
▲ 상하이 임시정부 임시사료편찬위원회 시절 김두봉 경상남도 기장 출신인 김두봉은 한글학자 주시경의 수제자다. 일제 강점기에 과 을 펴냈다. 최초의 우리말 사전 의 저자 중 한 사람이다. 김두봉은 한빈과 옌안에서 조선독립동맹 지도부로 활동했다. 이 사진은 1919년 무렵 상하이에서 촬영했다.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김두봉, 세 번째가 춘원 이광수다. 뒷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도산 안창호다.
ⓒ 국사편찬위원회
한빈은 1937년부터 1938년까지 후베이성 장링(江陵)에 있던 중앙육군군관학교(황포군관학교)에서 교관으로 활동했다. 당시 이 학교에서 김두봉은 한글과 조선 역사를, 한빈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을, 윤세주는 조선 독립운동사를, 김홍일은 중국 혁명사를 가르쳤다.
일제에 맞서 싸울 전사를 가르치던 한빈은 최창익의 요청을 받고, 중국공산당 근거지인 타이항산(太行山)으로 향했다. 1940년대 타이항산은 팔로군과 일본군의 격전지였다. 타이항산 일대에서 조선의용대는 간부 양성을 위해 '간부훈련소'를 두었다. 1941년 8월부터 한빈은 무정(武亭)이 설립한 조선의용대 간부훈련소 교사로 활동했다. 이 무렵 한빈은 문정원(文贞元)을 만나 결혼했다. 혁명가 부부의 탄생이었다.
1942년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화북조선청년연합회는 2차 대표대회를 개최했다. 허베이성 세시엔(涉縣) 치위안춘(曲原村)에서 열린 이 대회를 통해 화북조선청년연합회는 반일민족통일전선 조직인 '화북조선독립동맹'(조선독립동맹)을 결성했다. 이 자리에서 한빈은 11명의 중앙 집행위원 중 한 사람으로 뽑혀 지도부가 되었다.
조선독립동맹 주석은 '타이항산 호랑이'라 불린, 총을 든 한글학자 김두봉이었다. 조선독립동맹 주축은 공산주의자였지만, 그들은 강령에 '공산주의'를 담지 않았다. 항일 투쟁을 위해 이념을 초월한 '통일전선'을 구축하기 위함이었다.
1942년 11월 1일 조선의용군 간부훈련소는 '조선청년혁명학교'로 이름을 바꿨다. 조선청년혁명학교는 허베이성 세시엔 치위안춘에 있는 원정보사(元定寶寺) 터에 있었다. 1943년 9월 조선청년혁명학교는 '조선혁명군정학교'로 다시 이름을 바꿨다. 조선혁명군정학교 터와 건물은 지금도 남아 있다.
옌안에서 펼친 항일 무장투쟁
ⓒ 이상미디어(에서 재촬영)
조선혁명군정학교는 1944년 12월 옌안 뤄자핑춘(羅家坪村)으로 옮기면서 조선의용군의 사령부 역할을 했다. 이 시기 학교 교장을 맡은 사람은 김두봉, 부교장은 박일우, 학도대장은 박효삼, 조직교육과 부과장은 주춘길, 허정숙, 정율성이 맡았다.
정율성은 와 , 를 만든 바로 그 사람이다. 중국과 북한 두 나라 군가를 작곡한 정율성의 사례는 전무후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 중국은 건국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정율성을 '신중국 창건 100명의 영웅' 중 한 명으로 꼽았다.
조선혁명군정학교에서 한빈과 최창익, 허정숙은 교원을 맡았다. 조선독립동맹 핵심 지도부가 학교에 참여해 조선의용군 간부 양성에 힘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의용군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은 의용군 시절 한빈의 일화를 회고로 남겼다. 무심코 일본 노래를 흥얼거리던 김학철의 거처에 한빈이 뛰어 들어와 이렇게 소리쳤다고 한다.
"글쎄 동무는 벌써 오륙 년의 혁명역사를 가진 노투사가 아니야? 볼셰비키. 그런 사람이 정신을 잃고 적의 노래를 부르면 어떻게 해? 일본 자산계급의 이데올로기가 아직도 머릿속에 그렇게 남아 있어 가지고 어떻게 그놈하고 싸워?"
한빈이 얼마나 투철한 조선인 혁명가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945년 8월 11일 중국공산당 팔로군 총사령 주더(朱德)는 를 발포했다.
"소련 홍군의 중국 및 조선 경내 작전과 배합하여 조선 인민을 해방하기 위하여 (중략) 현지 화북에서 대일 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조선의용군의 총사령 무정, 부사령 박효삼.박일우는 즉각 소속 부대를 통솔하고 팔로군과 원 동북군 각 부대를 따라 동북으로 진병(進兵)하여 적위(敵僞 : 일본군과 만주국군)를 소멸하고 동북의 조선 인민을 조직하여 조선해방의 임무를 달성하라."
이 명령은 중국공산당 소속 신화사통신을 통해 라디오로 방송되기도 했다. 조선의용군의 상당수가 만주 지리에 밝고 일본어에 능통하며 선전 활동에 능해, 이 일대에 거주하는 200만 조선인의 호응을 기대한 명령이었다. 주더의 명령에 따라 1945년 9월 중순, 조선의용군은 만주와 조선을 향해 진군했다.
해방을 위해 꾸준히 싸운 유일한 군대
 
▲ 한빈과 조선독립동맹의 주요 인물 옌안에서 주로 활동했기 때문에, 해방 후 조선독립동맹은 "연안파"라고 불렸다. 해방 후 조선독립동맹 주요 인사가 모여 촬영한 사진이다. 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부터 박효삼, 최창익, 한빈, 김두봉, 무정이다. 뒷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여성이 김명시다. 한빈이 조선독립동맹(연안파) 주요 인물과 함께 촬영한 흔치 않은 사진이다.
ⓒ 더위키
1945년 11월 초 선양(瀋陽)시 교외 고력툰에서 1천여 명의 조선의용군은 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무정은 자신과 김두봉, 최창익, 한빈 같은 소수의 혁명가가 조선에 먼저 들어가고, 나머지 조선의용군은 만주에 남아 조선 인민을 조직한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1945년 해방 직전 한빈은 조선독립동맹에서 주석 김두봉에 이어, 최창익과 함께 부주석을 맡았다. 그가 몸담은 조선독립동맹은 옌안을 중심으로 활동해서 훗날 '연안파'로 불렸다. 일제강점기 옌안을 직접 방문해 조선독립동맹과 조선의용군을 만난 김태준은 "우리 민족의 진실한 해방을 위하여 꾸준히 투쟁한 유일한 군대"라는 찬사를 남겼다. 김태준의 표현처럼 '연안파'는 해방 직전까지 총을 들고 일제와 무장투쟁을 벌인 유일한 집단이다.
1945년 12월 13일, 한빈은 조선독립동맹 동지와 평양에 도착했다. 한빈과 함께 김두봉, 무정, 최창익, 박효삼, 김창만, 허정숙이 이날 입국했다. 독립을 위해 일제와 끝까지 전쟁을 치렀지만, 환영 인파도 없는 쓸쓸한 귀환이었다.
한 달 전쯤인 11월, 신의주를 통해 입국하려 했던 조선의용군은 소련군에 의해 '무장 해제'를 당하기도 했다. 한빈을 비롯한 '연안파'가 무장한 조선의용군과 함께 귀국했다면, 북한의 정치 상황은 급변했을 것이다. 당시 소련군은 "정부 없는 민족에 군대가 있을 수 없다"라는 이유를 들어, 조선의용군의 무장을 해제했다. 광복군의 남한 입국을 미군정이 불허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 북한에서도 펼쳐졌다.
명성과 투쟁 경력, 세력을 보유한 연안파(조선독립동맹)가 '군대'라는 물리력까지 함께 갖추고 입국했다면, 이들은 북한의 정치 권력 장악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했을 것이다. 소련군이 조선의용군의 입국을 막고 무장을 해제한 건, 이런 정치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조선의용군이 소련군에게 무장 해제를 당하자, 김두봉은 이렇게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기대했던 우군(소련군)에게 무슨 관계로든지 무장 해제까지 당했다가 부득이 도로 출국하게 되었다."

[논설위원의 뉴스 요리] '근육질' 과시할수록 비호감 느는 중국 굴기의 역설


[논설위원의 뉴스 요리] ‘근육질’ 과시할수록 비호감 느는 중국 굴기의 역설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중국 굴기’ 자신감 충만
힘 과시보다 세계와 공감하는 리더십이 진정한 대국
곽명섭 논설위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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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가 중국을 괴롭히면 머리가 깨지고 피가 흐를 것이다. (外勢欺負 頭破血流: 외세기부 두파혈류)”
지난 1일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 연설에서 미국 등 서구권을 향해 경고한 발언이다. 전 세계가 지켜보는 역사적인 장면에서 유혈이 낭자한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강경한 발언으로 ‘중국의 굴기(崛起: 힘차게 일어남)’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듣기에 따라서는 중국 국가원수의 과시적이고 가시가 돋아 있는 언급에 위협을 느끼는 나라도 있을 듯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과 유사 이래 협력과 갈등, 동지와 적의 경계에서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관계를 이어 온 만큼 굴기를 선언한 중국과의 좌표 설정이 복잡하지 않을 수 없다. 역사적으로 보면 중국이 위축될 때도, 반대로 팽창할 때도 가장 먼저 여파가 미쳤던 곳이 한반도였기 때문이다.
최근 국력이 성장한 중국이 공격적인 외교 정책 등으로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세계의 반중 정서 또한 커지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일 중국 공산당 100주년 축하 행사장에 게양되는 오성홍기. 연합뉴스
■세계와 멀어져 가는 중국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행사 장면을 보면 중국의 넘쳐 나는 자신감을 볼 수 있다. ‘중화민족의 부흥’에 대한 자긍심은 시 주석의 연설문 핵심 주제였다. “중화민족이 앞으로 남에게 유린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일은 없을 것”, “‘선생’처럼 기고만장한 설교는 절대 듣지 않겠다”며 세계 강국으로 도약한 중국의 힘을 과시했다. 시 주석은 이날 1시간 5분간의 긴 연설을 통해 조목조목 이를 강조했다.
그러나 중국은 강해진 근육을 과시하면 할수록 세계인과 멀어지는 역설적인 상황을 맞고 있다. 강해진 국력에 걸맞는 대국의 리더십과 세계와의 소통은 아직 이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여론조사 업체인 퓨리서치 센터의 발표를 보면 각국의 중국 비호감도는 2002년 이후 지속해서 증가했는데, 올해가 가장 높았다. 주요 17개국 조사에서 중국을 미국보다 긍정적으로 본 국가는 1개국에 불과했다. 중국이 경제 분야에선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민주주의와 인권 등 보편적인 인류 가치에서는 아직 대국다운 리더십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지표로 해석된다. 트럼프 미 대통령 재임 당시 미·중 무역 전쟁 때에도 중국을 편든 국가는 없었다.
강대국의 진정한 리더십은 민주주의, 인권과 같은 인류 보편 가치에 대한 공감, 주변국에 대한 존중 등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진은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 매체 ‘빈과일보’가 폐간한 지난달 24일 마지막 신문을 사려고 길게 줄을 선 홍콩 시민들. 연합뉴스
■한국인은 “일본보다 중국이 더 싫어”
한국의 중국에 대한 정서 역시 다른 국가와 다르지 않다. 중국에 대한 긍정 감정은 북한은 물론 일본보다도 낮았다. 지난 5월 한국리서치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한·미국·일본·중국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면, 중국에 대한 긍정 감정(‘100=매우 긍정’ 기준)이 26.4로 최저치였다. 일본(28.8), 북한(28.6)보다 더 아래였다. 한국인이 최근 중국을 어떻게 여기는지 잘 보여 주는 바로미터로 보인다.
숫자로 나타난 것만이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중국 비호감은 하나의 흐름으로 형성되는 듯하다. 절반이 넘는 응답자는 중국을 ‘악’으로 규정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싫어한다고 대답했다. 이는 중국과 역사·지리적으로 밀접하게 얽혀 있는 관계에서 촉발될 수밖에 없는 문제에도 원인이 있다. 구체적으로 황사·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책임,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우리 경제수역에 대한 불법 조업과 빈번한 영공 침범, 한한령 등 사드 보복, 중국 누리꾼의 혐한(嫌韓) 표현 등이 꼽힌다. 대체로 우리 국민이 최근 겪었던 구체적인 피해 경험에 바탕을 둔 것이다.
그러나 밑바탕에는 주변국을 한 수 아래로 보는 중국의 오랜 ‘대국 DNA’에 대한 경계심이 숨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금세기 들어 국력이 크게 성장한 중국이 이를 발판으로 ‘근육질’을 본격적으로 과시하면서 우리 국민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변국을 존중하고 배려하기보다는 힘으로 억누르려 한다는 것이다. 최근 김치나 한복 등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중국 네티즌의 원조 억지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이 최근 국력을 바탕으로 자국의 영향력을 노골적으로 과시하면서 우리 국민들은 더 중국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2017년 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보복 조치로 고객의 발길이 뚝 끊긴 중국 상하이 롯데마트 매장 모습. 부산일보DB
■‘중국몽’ 한국엔 ‘흉몽(?)’ 되나
시 주석은 “중화민족의 혈액에는 남을 침략하고 패권을 칭하는 유전자가 없다”고 강조했다. 평화를 중요시한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 역사를 돌아보면 선뜻 수긍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듯싶다.
역사적으로 중국이 팽창기 때 대체로 한반도에는 전화가 닥친 적이 많았다. 협력 관계를 유지했을 때도 있었지만, 우리에게 중국은 한마디로 단정할 수 없는 대상이었다. 중국과 얽힌 오랜 역사에 대한 기억은 오늘날 우리 국민이 중국을 대하는 시각에도 반영돼 있다.
게다가 이제 굴기한 중국은 자국의 영향력 확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수단은 군사·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물리력이다. 내부적으론 민족주의 고조를 통한 일사불란한 사회주의 체제 강화, 대외적으로 공격적인 ‘전랑 외교(戰狼 外交)’ 정책을 통한 ‘근육질 중국’의 힘을 과시하는 것이다. 이를 가장 가까이에서 겪으면서 보고 있는 게 우리 국민이다.
중국이 중화민족의 꿈을 달성하겠다는 것이야 뭐라고 할 수 없지만, 당장 직접 영향을 받는 우리로서는 새로운 중국 전략 마련이 화두가 아닐 수 없다. 특히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후보 간 다양한 국가 경영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이참에 굴기하는 중국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활발히 논의돼야 할 것이다. 곽명섭 논설위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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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st Party

Korea China

Fine China Communist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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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Korea Research

China Shanghai Lotte 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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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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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z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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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Zealand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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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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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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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p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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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Fronts

Dark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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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d Her Yours Ter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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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Celebration Applicable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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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Sunday Celebration Applic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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