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아세안+3회

정의용, 아세안+3회의서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지지 요청
입력 2021-08-04 14:48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021년 8월 3일 화상으로 진행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국·중국·일본)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외교부는 정 장관이 3일 화상으로 열린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정 장관은 참석국 외교장관들과 한반도 문제, 미얀마 사태,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회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기존 남북, 북미 간 합의를 기반으로 한 외교와 대화가 필수”라며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계속 진전해나갈 수 있도록 아세안+3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면서 “한국 정부 역시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적 지원 제공 등 기여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참석국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무역·투자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더 노력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4일 저녁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6일에는 아세아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ARF는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로 북한이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김재수 기자 kjs03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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