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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한가운데서 소낙비… 한여름에 한기에 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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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벌'과 '도리도리' 조롱에…윤석열 SNS '셀프디스',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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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도까지 치솟은 '극한 폭염'에 해변서 '통째로 쪄' 떼죽음 당한 홍합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Christopher Harley / Theguardia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해양생물 10억 마리가 집단 폐사 피해를 입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즈는 최고기온이 54도 까지 치솟은 미국 북서부와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해양생물들이 떼죽음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을 연구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할리(Christopher Harley) 박사는 며칠 전 밴쿠버 해변을 산책하다 수천마리 홍합들이 떼죽음을 당한 모습을 목격했다.
실제 크리스토퍼 박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내리쬐는 태양을 피하지 못하고 찜통더위에 익어 입을 쩍 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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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놀러 온 아기들 잡아먹을 기세로 입 쩍 벌리고 돌진하는 정어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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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50도 폭염'에 해변서 산 채로 '조개구이'돼 입 쩍쩍 벌린 조개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는 미국의 한 해변에서 조개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테이크아웃 은 기온이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북아메리카 곳곳에서 각종 피해가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한 해산물 식당 하마 하마 오이스터즈 가게 주인이 공개한 충격적인 조개들 떼죽음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끝없이 펼쳐진 해변가에 수백 마리의 조개들이 입을 쩍쩍 벌린 채 죽어 있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게 한다.
Instagram hamahamaoysters
사진 속 떼죽음을 당한 조개들은 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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