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업 향한 김광현의 7년 고집, ML서 통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 고집이 통했다. 7년 전 선택한 변화가 메이저리그(MLB)에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 2014년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은 투구 레퍼토리에 손을 댔다. 당시 소속팀 SK(현 SSG)를 넘어 KBO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에이스였던 그였지만 만족을 몰랐다. 2007년 데뷔 후 트레이드마크였던 직구, 슬라이더 '투 피치' 조합에 체인지업 장착을 시도했다. 간간이 섞었던 커브를 뒤로하고 '서드 피치'로 체인지업을 선택했다. 크게 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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