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입력 : 2021-07-19 09:28:30 수정 : 2021-07-19 09:28:29
인쇄메일글씨 크기 선택가장 작은 크기 글자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기본 크기 글자한 단계 큰 크기 글자가장 큰 크기 글자 류현진. AP연합뉴스
에이스가 자신의 본 모습으로 돌아왔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로 존재감을 빛냈다. 류현진은 19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83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4개를 뽑으며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5-0 완봉승을 거뒀다. ML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더블헤더 경기는 7이닝으로 치른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9승째(5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3.56에서 3.32로 낮췄
6년 만에 팀 완봉승 선물 류현진, 토론토는 태극기로 화답
주요포토기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19 09:58
글자크기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의 더블헤더 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토론토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시즌 9승과 함께 평균자책점을 종전 3.56에서 3.32로 낮췄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더블헤더는 7이닝만 소화한다. 그래도 완투, 완봉 등 기록은 정식 인정된다. 류현진은 2013년, 2019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승으로 후반기 첫 등판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토론토 이적 후엔 처음이다. 이날 투구 수는 83개. 올
MLB 경기중 갑자기 탕 소리. 경기 중단하고 관중 긴급 대피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워싱턴과 샌디에이고의 경기에서 6회 총성이 들리자 관중들이 대피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갑작스러운 총성에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워싱턴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MLB 샌디에이고전 도중인 6회 때 갑작스럽게 들린 총성으로 경기를 중단했다. 워싱턴 측은 “내셔널스 파크 3루 방향 바깥에서 총성이 들렸다”라며 “팬들을 중앙과 우측 게이트를 통해 나가게 했다. 이후 나오는 정보는 법정 기관과 협력해 전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이닝 교대 도중 일어난 일이었다. 미국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6회 교대 때
류현진, 드디어 집에 간다.토론토, 31일부터 로저스센터서 홈경기
등록 2021-07-18 오전 7:56:45
수정 2021-07-18 오전 7:56:45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 로저스센터.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류현진(34)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지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홈구장 로저스센터 마운드를 밟는다.
MLB닷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연방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토론토 구단이 오는 31일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홈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마크 샤피로 토론토 구단 사장은 이날 현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우리 구단과 우리 선수들에게 홈은 토론토고 홈은 캐나다”라며 “지난해와 올해 전반기, 약 2년의 세월이 우리에겐 엄청난 도전이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기사입력 2021-07-17 09:46:37
로저스센터.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마침내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선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로저스센터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라며 오는 3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경기를 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토론토는 집 을 잃었다. 토론토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지를 둔 가운데 캐나다 정부가 경기를 승인하지 않아 로저스센터에서 경기를 하지 않았다. 트리플A 구장과 스프링캠프지 등에서 경기를 이어온 가운데 캐나다 정부의 허가가 떨어지면서 로저스센터 복귀가 이뤄졌다.
로저스센터에서의 마지막 경기는 2019년 9월 29일. 31일 경기가 열린다면 670일만에 로저스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