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공무원이란 영어로 public servant 로서 문자 그대로 국민을 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며, 한자어로는 국민의 종 이라는 의미의 공복(公僕) 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공무원, 관료집단은 주권재민이 아니라 주권재관(主權在官)으로서 지배자인양 군림하게 되었다. 윤석열, 최재형 그리고 홍남기는 통제되지 않는 관료조직의 상징이다.
한편 우리의 정당은 오로지 눈앞의 선거에만 골몰하고 표만을 구걸하면서 얄팍한 정치공학과 이벤트 정치로 일관할 뿐이다. 정책정당으로의 지향성조차 부재한 채, 국민의 불신 대상 1위의 자리를 굳힌 지 이미 오래다.
정책 불모지인 우리 정당이 정책정당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
우리 정치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책정당으로의 발전이 필수 조건이다. 독일 정당의 정책 전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