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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군이 뭐길래… 美 육·해군 등에서 지원자 '쇄도'


세계일보
입력 : 2021-07-06 06:00:00 수정 : 2021-07-05 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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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모집에 3700명 지원… 경쟁률 74대1
“美서 가장 젊은 군대… 타군 많이 왔으면”
존 레이먼드 미국 우주군 초대 참모총장(오른쪽)이 나사 우주비행사인 공군 출신 닉 헤이그 대령과 대화하며 밝게 웃는 모습. 원래 공군 대장이던 레이먼드 총장은 우주군 출범과 동시에 첫 참모총장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 우주군 홈페이지
2019년 12월 출범해 미국에서 가장 새롭고 젊은 군종(軍種)인 우주군(Space Force)의 인기가 ‘상종가’다. 공군에서 분리·독립한 우주군은 애초 공군에서 우주 관련 업무를 하던 장병들을 넘겨받아 출범했는데 최근 육군·해군·해병대 장병들을 상대로 “우주군으로 옮길 생각이 없느냐”며 신청을 받았더니 지원자가 말 그대로 구름처럼 몰려든 것이다.
 
5일 미 우주군에 따르면 타군에서 복무 중인 현역 군인들을 상대로 우주군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50명 정원에 무려 3700여명이 몰려 74 대 1의 살인적 경쟁률을 기록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주군으로 뽑힌 50명의 명단 발표가 이뤄진 뒤 우주군 인사참모부의 한 관계자는 “선발 경쟁이 정말 치열했다”며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지원자들 중 많은 사람이 우주군에 적합한 경험과 기술을 갖춘 최고의 군인이었다”고 멀해 더 많은 인원을 뽑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우주군 데이비드 톰슨 참모차장(대장)은 “지원자들 수에 압도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톰슨 참모차장에 따르면 우주군의 현 병력 5200여명은 원래 공군 소속이다가 우주군이 분리·독립할 때 넘어온 인원이다.
 
우주군으로 옮기고 싶어하는 우수한 군인이 많다는 점에 고무된 우주군은 앞으로도 육군·해군·해병대 장병 중에서 약 350명을 추가로 뽑을 계획이다. 톰슨 참모차장은 ”우주군을 계속 건설해 나가는 과정에서 공군 이외의 군종인 육군·해군·해병대 출신들의 합류를 통해 새로운 경험, 관점,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톰슨 미국 우주군 참모차장(대장)이 신생 우주군을 상징하는 휘장을 자신의 군복 위에 부착하는 모습. 미 우주군 홈페이지
우주군은 미국에서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와 대등한 독립 군종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인 2019년 12월 공군의 기존 우주사령부를 모체로 탄생했다. 트럼프는 지난해 대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우주군 창설을 자신의 최대 치적으로 자랑했다.
 
이름만 들으면 미 나사(NASA·항공우주국)와 착각할 법도 하다. 나사는 현역 군인 중에서 능력이 뛰어난 이를 발탁해 우주비행사로 육성하고 있긴 하나 엄밀히 따져 군대가 아니고 민간 연구기관이다.
 
공상과학(SF)영화의 한 장면처럼 우주군 장병들이 우주비행선을 타고 지구 바깥의 혹성으로 가서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일은 아주 먼 훗날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우주군은 미국이 우주 공간에 쏘아올린 군사용 인공위성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일을 주로 한다. 잠재적 적국인 중국이나 러시아가 쏘아올린 인공위성의 활동을 감시하고 행여 공격적 행태를 보이는 경우 이를 막는 것도 우주군의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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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군이 뭐길래… 美 육·해군 등에서 지원자 ‘쇄도’
세계일보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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