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Breaking News & Updates on துருப்பு ப்ரெஸிடெஂட்

Stay informed with the latest breaking news from துருப்பு ப்ரெஸிடெஂட் on our comprehensive webpage. Get up-to-the-minute updates on local events, politics, business, entertainment, and more. Our dedicated team of journalists delivers timely and reliable news, ensuring you're always in the know. Discover firsthand accounts, expert analysis, and exclusive interviews, all in one convenient destination. Don't miss a beat — visit our webpage for real-time breaking news in துருப்பு ப்ரெஸிடெஂட் and stay connected to the pulse of your community

[사설] 북한 도발과 생떼에 우린 또 눈치만 볼 것인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고 있다. 16일에는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철도 기동 탄도 미사일’이란 것을 공개하며 기습공격과 다량운송이 가능한 미사일 체제를 갖추었다고 자랑했다...

North-korea , United-states , South-korea , Russia , Republic-of-korea , Kim-yo-jong-labour-party-dawei , Korea-united-nations-security-council , Moon-jae , President-country , Blue-house , President-act

[fn광장] CEO 리스크와 숫자 경영

[fn광장] CEO 리스크와 숫자 경영
fnnews.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fnnews.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Japan , United-states , South-korea , Korea , Business-school , Plus-chief-executive-officer , Ceo-risk , United-states-donald-trump , President-office , Trump-president , Deputy-prime-minister

"미국, 독재자 비호했다가 아이티 사태 맞았다" 비판론-국민일보


트럼프는 베네수엘라 견제 위해 모이즈 방미 초청
바이든 행정부, 모이즈 임기 연장 지지하며 지원
“신망 받는 야권 지도자 부재…대안 없었다” 반론도
뉴욕타임스 “미국, 자국 이익 위해 독재자 용인”
도널드 트럼프(맨 왼쪽) 당시 미국 대통령이 2019년 3월 22일 카리브해 국가 정상들을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의 마러라고 리조트에 초대했을 당시 지난 7일 피살된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맨 오른쪽) 대통령을 직접 만났다. 정권 정당성이 취약했던 모이즈 대통령 입장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초대를 국내 정치적으로 활용하면서 강압통치를 강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앤드루 홀니스 자메이카 총리도 당시 자리를 함께 했다. AP뉴시스
미국이 자국 이익을 위해 독재자를 비호했다가 아이티 사태를 맞았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카리브해의 빈국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은 지난 7일 괴한들의 총격에 피살됐다. 정치 혼란에 시달렸던 아이티는 모이즈 대통령의 피살로 더욱 극심한 혼돈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NYT는 12명 이상의 전·현직 미국 정부 당국자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동맹의 ‘독재자(Strongman)’를 지지하는 미국의 습관이 아이티에서 혼란을 야기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모이즈 전 대통령은 2016년 아이티 대선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부정선거 논란이 터져 나오면서 그는 예정보다 1년 늦은 2017년 2월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문제는 여기서 비롯됐다. 야권은 모이즈 당시 대통령에게 대선 5년 뒤인 올해 2월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그는 “임기가 2017년에 시작됐다”면서 내년까지 대통령 자리를 지키겠다고 반박했다.
아이티에선 모이즈 당시 대통령 퇴진 시위가 올해 초부터 촉발되면서 정국이 혼란 속에 빠져들었다. 모이즈 당시 대통령의 강압적인 통치도 큰 반발을 샀다. 이런 와중에 괴한들의 총격에 그가 숨진 것이다.
특히 아이티의 정치적 위기는 미국 입장에서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아이트는 불과 700마일(1127㎞) 떨어져 있다. 아이티의 혼란 상황이 계속될 경우 대규모 난민 유입이 미국의 가장 큰 걱정거리다.
NYT가 비판한 핵심은 미국 정부가 모이즈 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아이티 상황을 방치하다가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2019년 3월 전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의 마러라고 리조트에 아이티·도미니카 공화국, 자메이카 등 카리브해 국가 정상들을 초대한 사례다.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다. 중미의 대표적 반미(反美) 국가인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견제하기 위해 이들 정상들을 불렀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권 정당성이 부족했던 모이즈 당시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대를 국내 정치적으로 활용했고, 그의 독재는 더욱 심해졌다는 것이 NYT의 지적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에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미국 의회 내 일부 의원들이 모이즈 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인 통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모이즈 전 대통령이 1년 임기를 더 하는 방안을 지지하면서 공개적으로 지원했다.
NYT는 미국 정부가 정치적 혼란을 겪는 아이티에서 독재자를 지원하는 가장 쉬운 길을 택했다고 꼬집었다. 게다가 트럼프 행정부는 신변의 위협을 느낀 모이즈 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암살 위협을 호소했지만 이를 진지하게 듣지 않았다고 NYT는 보도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 입장에서도 변명거리는 있다고 NYT는 전했다. 아이티에서 국민들의 신망을 받고, 뛰어난 비전을 제시하는 다른 지도자가 보이지 않았던 탓에 모이즈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대안이 없었다는 것이다.
또 바이든 행정부는 아무리 소국이라고 해도 아이티에게 명령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NYT는 설명했다.
그러나 NYT는 “비판론자들은 아이티 사태에 대한 접근법은 미국이 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에서 보여줬던 각본을 그대로 따랐다고 말한다”면서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독재자들이 사라질 경우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독재자들의 권위주의적 통치를 용인했다”고 날을 세웠다.
하윤해 기자 justice@kmib.co.kr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Florida , United-states , New-york , Jamaica , Japan , Dominican-republic , Venezuela , American , Donald-trump , National-daily , New-york-times , United-states-congress

'은밀한 접근' 노력조차 없는 선거 개입[동아광장/우정엽]

'은밀한 접근' 노력조차 없는 선거 개입[동아광장/우정엽]
donga.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donga.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Australia , Japan , United-states , Iowa , China , Russia , South-korea , South-china-sea , Brunei-general- , Brunei , Russian , Chinese

트럼프 행정부 국가안보 인사들, '보수 성향' 싱크탱크 대거 합류

트럼프 행정부 국가안보 인사들, '보수 성향' 싱크탱크 대거 합류
voakorea.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voakorea.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Japan , United-states , Washington , White-house , District-of-columbia , China , North-korea , South-korea , Macau , Korea , Johnr-bolton , Banco-delta-asia

"트럼프가 쿠데타 시도하면, 군 수뇌부 줄사임하기로 계획"

"트럼프가 쿠데타 시도하면, 군 수뇌부 줄사임하기로 계획"
joins.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joins.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Germany , United-states , Washington , White-house , District-of-columbia , Richard-nixon , Adolf-hitler , Nancy-pelosi , Joe-biden , Cnn , Oval-office , Ministry-of-defense

ישראל החלה להיערך לתקיפה באיראן, למקרה שתפרוץ לעבר הגרעין

ישראל החלה להיערך לתקיפה באיראן, למקרה שתפרוץ לעבר הגרעין
ynet.co.il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ynet.co.il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Iran , Iraq , United-states , Israel , Washington , White-house , District-of-columbia , Lebanon , China , Yemen , Natanz , Esfahan

Trump edelleen USA:n konservatiivien suursuosikki presidentiksi


Trump keräsi 70 prosenttia äänistä, kun maan konservatiivit äänestivät suosikistaan seuraavaksi presidenttiehdokkaaksi vuosittaisessa
CPAC-konferenssissaan (
Epävirallinen kyselytutkimus, ja
CPAC, järjestettiin toisen kerran tänä vuonna. Myös edellisellä kerralla helmikuussa Trump oli yleisön suosikki, tuolloin 55 prosentin äänisaaliilla.
Kakkossuosikki, Floridan kuvernööri
Ron DeSantis sai kannatusta 21 prosentin verran sekä nyt että helmikuussa. Kenenkään muun ehdokkaan suosio ei ylittänyt yhtä prosenttia.
Konferenssiin kokoontui kaikkiaan 1525 ruohonjuuritason oikeistolaista. 98 prosenttia heistä piti kyselyn mukaan Trumpin työtä presidenttinä hyvänä.
Puhuessaan tapahtumassa Trump vihjaili taas ehdokkuudella vuoden 2024 vaaleissa.
– Minulla voisi olla kiva, kaunis elämä ja täällä minä olen sunnuntaina Teksasissa, hän sanoi.

United-states , Texas , United-states-conservative , Florida-ron , Trump-president , Sunday-in-texas , ஒன்றுபட்டது-மாநிலங்களில் , டெக்சாஸ் , ஒன்றுபட்டது-மாநிலங்களில்-பழமைவாத , புளோரிடா-ரோன் , துருப்பு-ப்ரெஸிடெஂட்

"자식이 날 부끄러워하길" 美 거물 변호사의 몰락, 무슨일


중앙일보
[중앙일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전직 포르노 배우 스테파니 클리퍼드(예명 스토니 대니얼스)를 변호하며 유명세를 탄 마이클 아베나티 변호사. 연합뉴스  “제 가치관, 친구, 가족과 직업윤리까지 배신하면서 길을 잃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 더 많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세상의 명성과 돈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걸 이제 깨달았습니다. 저의 세 아이가 아버지를 부끄러워하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도덕적 나침반이 정확히 있어야 할 곳에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연방법원에서 미국의 거물 변호사 마이클 아베나티(50)는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전직 포르노 배우 스테파니 클리퍼드(예명 스토니 대니얼스)를 변호하며 유명세를 탄 아베나티가 완전히 몰락하는 순간이었다. 한때 대선 출마 의사까지 내비쳤던 아베나티에게 이날 판사는 “권력에 취해 있었다”고 비판했다.
 
“무죄 나올 것” 위풍당당→눈물  아베나티는 이날 글로벌 스포츠용품 기업 나이키로부터 2500만 달러를 갈취하려고 시도한 혐의로 징역 30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 2019년 3월 체포된 뒤 보석금 30만 달러를 내고 풀려나 취재진 앞에서 “저는 변호사 생활 대부분을 권력을 가진 사람들과 기업에 맞서 싸워왔다.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증거가 공개될 때 법원에서 모든 게 무죄로 판명되고 정의가 실현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석 이후에도 트위터에 정치적 글을 게시해 지난해 1월 보석 조건 위반으로 다시 수감됐다. 이후 3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풀려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친구와 함께 지내고 있다.
 
아베나티는 지난 2019년 3월 나이키 측이 선수들에게 특정 대학 진학을 요구하며 금품을 제공했다면서 자신을 고용하거나 2500만 달러를 주지 않으면 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트위터에 “내일 ‘나이키 스캔들’ 기자회견을 갖겠다”며 “나이키 최고위층과 대학 농구 유명 인사들까지 연루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판결에 앞서 검찰은 아베나티에 대해 “고객의 신뢰를 배신하고 자신의 유명세를 무기로 삼아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수천만 달러 규모의 상장 회사를 강탈하려고 했다”면서 ‘충분한 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反트럼프 인기에 대선 거론까지    아베나티가 이른바 ‘스타덤’에 오른 건 2018년 클리퍼드의 변호를 맡으면서다. 클리퍼드는 당시 2006년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졌고, 2016년 대선일이 임박하자 이를 발설하지 않는 조건으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으로부터 13만 달러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당시 TV프로그램 출연과 트위터 등으로 인기를 끈 아베나티는 “대선자금을 모으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트럼프에 맞서 2020년 대선 출마 의사까지 내비쳤다.
 
하지만 클리퍼드는 2019년 아베나티가 체포됐을 때 성명을 통해 “그의 대규모 혐의가 놀랍지 않다”면서 “어리석게도 그의 거짓말을 오랫동안 믿었다”고 말했다. 아베나티는 클리퍼드의 책 출판 계약금 30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내년 재판을 앞두고 있지만, 관련 혐의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한편 아베나티는 나이키 건과는 별개로 사기, 위증, 탈세, 횡령 등 36가지 중범죄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고객들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횡령해 경비행기 구매나 개인 사업체 등 사적 용도로 쓴 혐의다. 다음 주 열리는 재판에서 이같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징역 40년 이상의 중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New-york , United-states , Los-angeles , University-the-college , Nike-university , Twitter , Tv-program , Donald-trumpi-united-states-president , Tan-michael , March-nike , Trump-president , There-the-star

일본 언론, 소위 전문가가 '한반도 문제'를 바라보는 수준


noirciel@etomato.com
‘단순 새 소식’보다 ‘의미 있는 소식’ 전달에 노력하겠습니다.
일본 언론, 소위 전문가가 '한반도 문제'를 바라보는 수준
일본 ‘현대 비즈니스’의 올해 상반기 베스트 기사
2021-07-07 16:38
URL로 공유시 전체 선택하여 복사하세요.
일본 코단샤(講談社)의 온라인 경제전문지 '현대비즈니스(現代ビジネス)'는 7일 올해 상반기 경제-비즈니스 부분 베스트 기사를 소개했다.
 
 
文在寅に米?が「ノ?」を突きつけた…! 米韓“?裂”で、ついに文在寅「万事休す」へ
문재인에 미국이 ‘노(No)’를 내민다...한미 ‘균열’돼 마침내 문재인 ‘만사휴의’에
 
 
 
만사휴의는 ‘모든 일이 전혀 가망(可望)이 없는 절망(絶望)ê³¼ 체념(諦念)의 상태’를 뜻한다. 제목부터 한미관계가 파탄이 나 문재인 대통령이 절망에 빠질 것이라는 관측 혹은 희망사항이 노골적으로 담긴 글이다.
 
그러나 다들 알다시피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특별한 캐미를 자랑하며 양국 동맹관계를 지역의 안보동맹에서 글로벌 경제동맹으로 격상시키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한반도 문제에서도 외교적 해법을 추구하며 우리 정부의 대화시도를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글의 작성자는 무토 마사토시(武藤 正敏)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주한 일본대사를 지낸 인물이다. 대사직을 퇴임하고 일본 내 '한국통'을 자처하며 '혐한' 여론을 확신시키고 있다. 글을 다 보기 피곤하니 일부만 발췌요약해 보겠다.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두 정상이 2월 4일 오전(한국시간) 약 32분간 전화통화를 했다. 이는 바이든씨와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의 전화가 있었던 1월 28일부터 1주일 후의 일이다.
 
미 백악관은 2월3일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이라고 규정한 반면 호주에 대해서는 '인도태평양과 세계 안정을 위한 닻'이라고 밝혔다고 발표했다. 또 스가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미·ì¼ 동맹을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자유와 번영을 위한 초석"으로 설명했다.
 
일본과 호주 동맹에서는 중국 견제를 위한 인도태평양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한국은 동북아로 지역을 한정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의 행적을 긍정하는듯한 문재인 정권과 바이든 정권이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손을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이 표현의 차이를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국은 그동안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지난해 9월 쿼드 참여 문제와 관련해 "다른 나라의 이익을 자동적으로 배제하는 어떤 것도 좋은 아이디어는 아니라고 본다"ë©°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ê·¸ëŸ° 한국의 반응을 보면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은 가시화되고 있었다.
 
지난해 유엔총회 연설에서 문 대통령이 미국과의 사전 협의 없이 ‘북한과의 종전 선언’을 언급한 데 대해 과거 백악관 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그린은 "한국 대통령이 유엔에서 미국 의회나 행정부의 입장과 이렇게 일치하지 않는 연설을 하는 것은 본 적이 없다"ê³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북한 문제를 다루는 고위 관리는 모두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어서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믿지 않는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팀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만남은 북한 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동시에 핵미사일 개발 시간을 줬을 뿐 완전한 실패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그 일등공신이며, 나중에 미국 측으로부터도 외면당한 정의용씨를 신임 외무부장관에 지명한다는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을 위태롭게 여기고 있을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최근 대북 대응은 바이든 정부에 위기감을 주는 것이다. 대북 전단금지법은 한국 헌법에 위배될 뿐 아니라 시민적 정치적 인권을 위한 국제규약에 명백히 위배되는 것이다.
 
바이든 내정자는 대북 외교정책 가운데 인권을 중심에 둘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지만 미국측과의 협의에서 이 문제는 크게 거론될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비정상적인 종북정책 중 가장 위험한 것은 북한 원전 건설을 검토하고 있었다는 의혹이다.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그 실용화가 눈앞에 다가온 마당에 이런 행위는 지극히 위험한 일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블링켄 국무장관은 상원 청문회에서 "북한에 대한 전반적 접근방식을 정책 리뷰하려고 한다"고 발언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북한과의 부주의한 회담에는 응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문재인 정권의 기대와는 상반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은 종전선언의 일방적 제안에서 보듯 미국과의 조율 없이 제멋대로 행동했고, 이후 미국을 끌어들이려 해 왔다. 이러한 한국의 일방적인 행동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이 '포괄적 대북전략 수립'이라는 말에 담겨 있는 것이다.
 
앞으로 한미간 검토과정에서, 두 정권의 인식차이가 드러날 것이다. 그때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성휘
‘단순 새 소식’보다 ‘의미 있는 소식’ 전달에 노력하겠습니다.
이성휘 기자의 뉴스카페
더보기

China , Australia , Japan , North-korea , United-states , South-korea , White-house , District-of-columbia , Korea , Michael-green , China-the-communist-party , Facebook-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