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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로 라면땅?"…오징어게임 나온 K-푸드, '제2의 짜파구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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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라면 시장 "비건 라면이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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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액티브] 컵라면 계란찜·쿠지라이식 라면…라면 응용 조리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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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라면엔 기회다" 中, 연일 농심 라면 발암물질 때리기

15일 중국 신문방(新?坊) 등은 지난 13일 한국에서 나온 농심 라면의 발암물질 관련 기사를 인용하며 '발암물질 기준치 최대 148배 초과, 유명 한국 라면 업체가 사고를 쳤다'는 제목 등으로 전하고 있다. 중국 매체는 유럽연합의 조사 내용과 해당 라면의 이름 등을 상세히 전하며 "한국 정부는 해당 업체에 대한 현장 조 - 발암라면,반사이익,발암물질 기준치,발암물질 관련,영문판 글로벌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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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협의회 "농심, 라면 가격 인상 철회 강력 촉구"


소비자단체협의회 "농심, 라면 가격 인상 철회 강력 촉구"
"원재룟값 감소에도 가격은 인상…매출이 원가 인상요인 상회"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021-08-03 11: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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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이번달 16일부터 신라면 등 주요 라면의 출고가격을 평균 6.8% 인상한다고 밝힌 가운데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신라면이 진열되어 있다. 농심이 라면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출고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7.6%, 안성탕면 6.1%, 육개장사발면 4.4%다. 현재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평균 676원에 판매되는 신라면의 가격은 약 736원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2021.8.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최근 라면 가격을 인상한 농심에 가격 인상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3일 성명문을 통해 "농심이 어려운 시기 소비자와 고통을 나누며 함께 있어 준 국민 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가격 인상을 대승적 차원에서 철회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농심이 가격 인상의 이유로 삼은 인건비·물류비·판매관리비 등의 제반 경영비용에 대해 살펴본 결과 동기간 내 인건비가 상승했지만 실제로 총비용(원가 및 판관비) 중 인건비 비중의 변동은 크게 없었다"며 "라면 출고가격 인상은 소비자와 상생하는 기업의 결정이라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농심은 오는 8월16일부터 인건비와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신라면을 포함한 주요 라면 출고가격을 평균 6.8%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농심의 라면 가격 인상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4년8개월 만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제공)© 뉴스1
지난해 1분기 기준 농심 라면 주요 원료인 소맥분과 팜유 가격은 원재료 상승 폭이 가장 높았던 2011년에 비하면 각각 8.5%와 14.0%보다 낮았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신라면 출고가 변동만을 본다면 2011년 8.5% 인상, 2016년 5.7% 인상, 2021년 8월 7.6% 인상해 10년 동안 약 3회에 걸쳐 주기적으로 가격 인상을 하고 있다"며 "원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던 기간 동안 농심의 라면 출고가격은 낮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심이 주장하는 원가의 인상 요인은 있으나 이를 상회하는 충분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었다"며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원가와 판관비의 증가폭을 모두 상회하는 매출 성장률을 이뤘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매출원가와 판관비의 총 변동률을 살펴본 결과 2016년 대비 2020년 16.6% 상승해 동기간 매출 상승폭인 19.1%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회사의 이익을 개선시키기 위해 광고비 절감 등으로도 동일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으로 대처해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란 사실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농심은 우리나라 라면 시장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1위 기업이다. 그러나 라면 시장 성장의 기반에는 라면을 사랑하는 우리나라 소비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단기적 주가 상승 및 원가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더라도 소비자의 신뢰는 멀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농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해 원가 인상 압박을 감내해 왔지만, 최근 팜유와 밀가루 등 라면 원자재 가격과 인건·물류·판매관리비 등 제반 경영비용 상승으로 인한 원가압박이 누적돼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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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판매 중인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1500 -1.3%)은 2003년 러시아 법인을 세운 후 최근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가장 효자는 초코파이다. 2011년 메드베데프 전 대통령이 차를 마시며 초코파이를 곁들이는 사진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대통령도 즐기는 간식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은 약 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러시아인들은 맥도날드 햄버거나 코카콜라 못지않게 초코파이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차(tea)와 케이크를 즐겨먹는 식습관과 맞아떨여졌다.
hy(옛 한국야쿠르트)의 팔도 '도시락'은 러시아 국민라면으로 통한다. 용기면 부문에서 60%이 넘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다. 광범위하게 상표권을 인정받는 '저명상표'에 한국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등록됐다.
1991년 러시아에 진출해 50억개 넘게 팔렸다. 지난해 매출은 1300억원, 올해 상반기 730억원을 기록하는 등 계속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음료 중에선 롯데칠성음료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1990년대부터 수출해 유성탄산음료 시장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5910만캔(250ml 환산)이 팔렸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4210만캔이 팔리는 등 고성장 중이다. 밀키스는 최근 중국에서도 판매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오리온 오!감자 중국 제품 ‘야!투도우(?!土豆)’


중국의 절대강자 역시 오리온이다. 오리온은 1993년 베이징사무소 개설로 첫 발을 디뎠고 1997년 허베이성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면서 생산을 본격화했다. 2013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매출 1조원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오!감자'(현지명 '야!투도우)다. 지난해에만 약 22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에는 꼬북칩(현지명 랑리거랑)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600 0.7%)은 중국을 빼놓고 얘기하기 어렵다. 수출품의 절반이 중국으로 향한다. 2016년 450억원에서 지난해 1500억원으로 3배 넘게 성장했다. 중국 수출의 주역은 불닭볶음면이다. 지난해 중국 수출액 중 불닭볶음면이 1350억원을 차지했다.
특히 불닭브랜드는 618쇼핑 축제, 광군제 등 중국 최대 쇼핑 행사에서 매년 라면 판매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진행된 618 쇼핑 축제에서도 징동, 티몰, 핀둬둬 등 주요 플랫폼에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불닭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200 -0.3%)의 바나나맛우유도 시장을 키우는 중이다. 2009년부터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진출 당시 짝퉁 제품으로 고전했지만 2014년 상하이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단지모양 제품을 수출하는 등 현지화 전락에 집중하면서 매출을 늘렸다. 지난해 기준 160억원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중국 제품


오리온은 베트남에서도 강세다. 1995년 초코파이 수출로 베트남에 첫 진출한 오리온은 2006년 호치민에 현지 생산공장을 설립해 베트남 시대를 본격화했다. 2015년 상반기에 베트남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사상최대인 29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초코파이가 국민파이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포카칩(현지명 오스타)가 28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생감자칩 시장을 석권 중이다. 원화 가치를 고려했을 때 실제 현지에서 엄청난 양이 판매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웅진식품의 아침햇살은 베트남에서 성장성이 뚜렷하다. 지난 1~5월 수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같은 쌀문화권으로 쌀음료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는 평가다. 베트남 외에도 대만을 공략 중이다.


신라면 미국 판매 제품글로벌 판매액이 10억달러에 달하는 농심 (329,000원
3000 0.9%)에게 대표적인 해외판매 국가를 언급하기 어렵지만 주력 제품인 신라면의 명성을 가장 높게 만든 미국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뉴욕타임즈가 신라면블랙을 세계 최고의 라면 1위로 선정하며 위상을 세워줬다. 지난해 10월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도 부산에 있는 농심 곡산공장 라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미국 전역에서 농심 라면에 관심이 높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미국 법인 매출은 지난해 기준 1450억원이다. 전년도 1120억원에서 크게 늘었다.
농심은 영국과 독일 등 유럽 국가에서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유럽 수출액은 약 30%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제과 초코파이 인도 광고 이미지인도에선 롯데제과 (142,000원
0 0.0%)가 초코파이 시장의 90%를 판매한는 절대강자다. 인도인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한국과자로 손꼽힌다. 2004년, 90년 역사를 갖고 있는 인도 제과기업 패리스사를 인수했기 때문에 현지에서의 거부감이 없는 편이다. 2010년 첸나이 공장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델리 하리아나주 인근에 공장을 건설했다.
힌두교 영향으로 채식주의 인구가 30~40%를 차지하는 점을 고려해 마시멜로에 사용되는 동물성 젤라틴을 식물성 원료로 대체한 초코파이를 개발했다.
12개들이 1박스가 140루피(한화 약 2300원) 정도로 컵라면이 약 30루피인 점을 감안하면 비싼 편임에도 고급화 전략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제사 음식으로 초코파이를 사용할 정도로 애정이 각별하다. 지난해 기준 400억원을 판매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200억원어치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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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농심그룹 회장 1일 취임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기업 될 것"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 1일 취임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기업 될 것"
메트로신문 조효정 기자
ㅣ2021-07-01 09: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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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농심 회장/농심
 
 
농심은 신동원 회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New 농심'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경제·시장·유통 환경이 더욱 불확실하게 변화하는 가운데에서도 계승과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것이다.
 
신동원 회장은 이날 국내외 그룹 임직원에게 전한 취임 메시지에서 '내부로부터의 변화를 통한 사회적 역할 수행'과 '국내외 사업의 레벨업' 등 외형은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더 좋은 성장'을 강조했다.
 
 
농심은 신동원 회장 취임과 함께 기업 슬로건을 '인생을 맛있게, 농심'(Lovely Life Lovely Food)으로 바꾼다. 신뢰받는 품질과 맛, 식품 안전에 대한 철학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객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것이다. 식품은 맛을 넘어 경험과 관계, 공감으로까지 이어지게 하는 만큼 고객의 생활 전반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경영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심은 라면 묶음판매 포장을 밴드형태로 바꿔 나가는 한편, 연말까지 백산수 전체 판매물량의 50%를 무라벨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농심은 라면과 스낵의 포장 재질을 종이나 재생 페트(PET) 원료로 바꾸는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전담조직을 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 관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동원 회장은 "보다 수평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디지털 기반의 업무 혁신도 고객가치의 극대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고객과 직원의 눈높이에 맞춘 기업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민라면 신라면과 국민스낵 새우깡 등 제품의 브랜드파워에 걸맞는 기업이미지를 갖추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주문한 것"이라며, "새로운 농심의 모습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원 회장은 취임 메시지에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라면의 가치를 레벨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품질면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새로운 식문화를 위한 라면의 변화를 주문한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1인 가구 및 노인 인구의 증가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한 제품과 MZ 세대 등 새로운 취향을 반영한 제품의 개발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식품산업에서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콜라겐 등의 건강기능식품과 대체육 등은 농심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 신규사업 분야다. 농심은 사내외 스타트업을 지원하면서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필요한 환경을 지원하는 한편, 신사업 진출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신동원 회장이 주문한 새로운 식문화 조성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이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농심은 辛 브랜드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왔고 실적을 이루어냈다. 신동원 회장은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라면기업 5위라는 지금의 성적에 만족해서는 안된다'며, '이를 위해 생산과 마케팅 시스템을 세계 탑클래스로 재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농심은 연말 미국 제2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제2공장은 봉지면 1개 라인과 용기면 2개 라인이 우선 설치된다. 모두 고속 생산 라인으로 연간 약 3억5000만개의 라면을 더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제1공장 생산량까지 합치면 연간 생산량은 총 8억5000만개에 이른다.
 
농심은 국내 생산 시설을 활용한 수출물량 증산에 나선다. 기존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하여 생산량을 늘리는 식이다. 농심은 이미 구미와 안성의 생산량 증대를 이뤄냈고, 내년까지 안양공장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원 회장은 "1965년 당시 농심은 스타트업이었다"며 "임직원 모두가 젊은 피가 되어 스타트업처럼 활발하게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1958년 1월생인 신 회장은 1979년 12월 주식회사 농심에 입사하고 1980년 2월 고려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농심 이사, 1992년 농심 상무이사, 1994년 농심 전무이사, 1996년 농심 부사장, 1997년 농심 국제대표이사 사장, 농심 대표이사 사장, 2000년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친 뒤 2021년 7월 농심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메트로신문 조효정 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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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농심그룹 회장 취임…"고객·직원 눈높이 맞춘 경영 강화"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 취임…"고객·직원 눈높이 맞춘 경영 강화"
김승권 기자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 [사진=농심]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고객과 직원의 눈높이에 맞춘 기업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신동원 농심그룹 부회장이 1일 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하면서 던진 메시지다. 그러면서 신동원 회장은 제품 개발·ESG 경영·해외 시장 확대 등을 주문했다.
농심은 최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회장 선임 안건을 이사회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농심은 신동원 회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New 농심'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경제·시장·유통 환경이 더욱 불확실하게 변화하는 가운데에서도 계승과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것이다.
◆ 농심, 새 기업 슬로건과 ESG 경영 내세워…"고객가치 최우선 강조"
신동원 회장은 이날 국내외 그룹 임직원에게 전한 취임사에서 ▲내부로부터의 변화를 통한 사회적 역할 수행 ▲국내외 사업의 레벨업 등 외형 확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좋은 성장 등을 강조했다.
농심은 신동원 회장 취임과 함께 기업 슬로건을 '인생을 맛있게, 농심'으로 바꾼다. 신뢰받는 품질과 맛, 식품 안전에 대한 철학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객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것이다. 식품은 맛을 넘어 경험과 관계, 공감으로까지 이어지게 하는 만큼 고객의 생활 전반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경영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심은 라면 묶음판매 포장을 밴드형태로 바꿔 나가는 한편, 연말까지 백산수 전체 판매물량의 50%를 무라벨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농심은 라면과 스낵의 포장 재질을 종이나 재생 페트(PET) 원료로 바꾸는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전담조직을 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 관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동원 회장은 "보다 수평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디지털 기반의 업무 혁신도 고객가치의 극대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고객과 직원의 눈높이에 맞춘 기업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CI [사진=농심]
◆ 한국 대표 식품기업 농심, 제품개발·해외사업 지평 확대
신동원 회장은 취임 메시지에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라면의 가치를 레벨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품질면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새로운 식문화를 위한 라면의 변화를 주문한 것이다. 1인 가구 및 노인 인구의 증가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한 제품과 MZ 세대 등 새로운 취향을 반영한 제품의 개발이 기대된다.
농심은 식품산업에서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콜라겐 등의 건강기능식품과 대체육 등은 농심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 신규사업 분야다. 농심은 사내외 스타트업을 지원하면서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필요한 환경을 지원하는 한편, 신사업 진출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신동원 회장이 주문한 새로운 식문화 조성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이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농심은 신(辛) 브랜드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왔고 실적을 이루어냈다. 신동원 회장은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라면기업 5위라는 지금의 성적에 만족해서는 안된다"며 "이를 위해 생산과 마케팅 시스템을 세계 탑클래스로 재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농심은 연말 미국 제2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제2공장은 봉지면 1개 라인과 용기면 2개 라인이 우선 설치된다. 모두 고속 생산 라인으로 연간 약 3억5천만개의 라면을 더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제1공장 생산량까지 합치면 연간 생산량은 총 8억5천만개에 이른다.
또한 농심은 국내 생산 시설을 활용한 수출물량 증산에 나설 예정이다. 기존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하여 생산량을 늘리는 식이다. 농심은 이미 구미와 안성의 생산량 증대를 이뤄냈고, 내년까지 안양공장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량 증대로 현재 30%대인 해외매출 비중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신동원 회장은 "1965년 당시 농심은 스타트업이었다"며 "임직원 모두가 젊은 피가 되어 스타트업처럼 활발하게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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